파일럿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항공사 유니폼을 입은 남성의 모습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파일럿을 꿈꾸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는 비전공 여성을 위한 항공 훈련 정보, 장학금 혜택, 훈련 과정 등 파일럿의 꿈을 실현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1. 여성 파일럿, 오히려 기회가 되다

현재 항공산업은 성별의 장벽을 허물며 여성 파일럿 채용에 더욱 적극적이다.

특히 국제적으로 여성 파일럿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성 파일럿이 증가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1. 다양성촉진
    많은 항공사에서 성평등과 다양성을 우선시하며, 여성 파일럿 비율을 높이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2. 전문성과 역량 인정
    여성 파일럿은 꼼꼼한 판단력과 뛰어난 대체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3. 글로벌 수요 증가
    팬데믹 이후 여행이 회복되면서 파일럿 인력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였고, 이는 여성 파일럿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여성 파일럿의 현황은 어떻게 될까?

  • 전 세계 파일럿 중 여성의 비율은 아직 5%에 불과하지만,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Emirates와 같은 국제 항공사는 여성 파일럿 채용에 적극적이다.
  • 위와 같은 장점 및 혜택도 존재하지만, 아직 남성 지배적인 직군임은 틀림이 없다. 이러한 점에서 입사 이후에 따라오는 불편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현 여성 조종사들의 이야기 및 사례를 집중적으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2. 비전공 여성을 위한 파일럿 훈련과 장학금 기회

1) 훈련 과정

여성과 남성 모두 동일한 훈련과정과 동일한 면허가 필요하다.

  • PPL(Private Pilot License) : 개인 조종사 면허. 약 40-60시간의 비행훈련과 약 6개월의 기간이 예상된다.
  • CPL(Commercial Pilot License) : 상업용 조종사 면허. 약 25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과 이론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약 1~1.5년 소요된다.
  • ATPL(Airline Transport Pilot License) :  항공사 기장이 되기 위한 최종 면허로 약 1,500시간 이상의 비행 경험이 요구된다.

2) 장학금 및 지원 프로그램

  • 국내 장학금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등은 여성 파일럿 장학금을 통해 학비를 지원한다.
    한서대학교와 한국항공대학교는 여성 파일럿 후보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장학 제도를 운영한다.
  • 국제 장학금
    British Airways : 여성 파일럿 훈련생 장학금 프로그램.
    Women in Aviation international (WAI) : 전 세계 여성 파일럿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 항공사 연계 프로그램
    일부 항공사는 채용과 훈련을 연계하여 비용 부담을 줄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 해외 훈련 옵션

  • 필리핀 : 저렴한 학비와 생활비로 인기 있는 훈련지.
  • 미국/유럽 : FAA나 EASA 인증 학교를 통해 글로벌 조종사 자격증 취득 가능.
  • 좀 더 세부적인 정보는 이전 포스팅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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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성 파일럿이 준비해야 할 필수 요소

  1. 신체 조건
    항공 신체검사 : 여성이라고 해서 신체적으로 파일럿이 되는 데 특별한 제약은 없다. 시력, 청력, 심혈관 건강만 충족하면 파일럿 훈련이 가능하다.
  2. 영어 능력
    파일럿은 국경을 넘나들며 국제법을 따르므로 영어 실력이 필수이다. ICAO 영어 능력 Level 4 이상을 목표로 준비해야 한다.
  3. 시간 관리
    여성 파일럿 지망생 중 일부는 가정이나 직장과 병행하며 훈련을 받는다. 주말 프로그램과 야간 수업을 활용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이전 포스팅 참고)
 

파일럿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야간 수업 상세정보

비전공자로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이 있다면, 직장을 당장 그만두고 파일럿에 전념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일 수 있다.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은 항공학교 야간 수업, 자격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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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여성 파일럿은 항공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비전공 여성도 체계적인 준비를 한다면 언제든지 파일럿의 꿈을 이룰 수 있다. 현재 파일럿을 꿈꾸고 있다면 좀 더 자신감 있게 첫걸음을 내딛길 바란다. 

비전공자로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이 있다면, 직장을 당장 그만두고 파일럿에 전념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일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은 항공학교 야간 수업, 자격증 준비, 팁 등 현실적인 파일럿 준비법이다.


1. 직장인의 파일럿 도전, 현실 가능성은? 

직장을 다니면서 파일럿 훈련에 도전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당연히 시간과 비용이 더 들 수 있지만, 현재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파일럿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번듯한 직장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이 파일럿을 꿈꾸는 걸까?

  • 새로운 커리어 - 기존의 일과는 다른 도전을 통해 안정된 고수익 직업을 얻으려는 경우가 있다.
  • 꿈의 실현 - 어릴 때부터 꿈꾸었던 하늘을 나는 직업에 대한 열망을 더 늦기 전에 이루려고 한다.
  • 고수익 보장 - 상업용 파일럿 (CPL) 자격증 취득 후 항공사 취업 시 연봉은 평균 1억 원 이상으로 뛰어오른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파일럿 준비를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비행학교 혹은 훈련원에서 제공하는 야간수업유연한 학습 옵션을 활용해 보는 것이다.

따라서 국내에서 야간수업을 제공하는 학교들과 그 외 다른 옵션을 알아보도록 하자.

 

2. 야간 수업이 있는 대학교와 훈련원의 상세 정보

1) 한국 내 항공학교

 

한국 항공대학교

- 야간 강의 : 일부 이론 수업은 저녁 시간에 개설되어 직장인도 참여 가능하다.

- 커리큘럼 : 항공역학, 항공기술, 비행 이론 수업 등이 포함되며, 실제 비행 훈련은 협력 훈련원에서 진행된다.

- 취업 가능성 : 한국 항공대학교 졸업생은 국내외 항공사에서 높은 취업률을 보인다. 단, 비행시간과 자격증 취득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한서대학교

- 야간 및 주말강의 : 파일럿과 항공관리 과정에서 일부 강의가 주말과 저녁에 열린다. 

- 비행 훈련 : 한서대학교는 자체 비행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PPL부터 CPL까지 단계별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 특징 : 직장인을 위한 학점은행제 과정을 운영한다. 기존 학력과 경력을 바탕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2) 해외 항공 훈련원

국내보다 유연한 시간표를 제공하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해외 비행학교도 좋은 선택지이다. 단, 현 직장과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미국 플로리다 항공학교 (Florida Flight Academy)

- 단기 집중 프로그램 : 6개월에서 1년 동안 PPL, CPL 모두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한다.

- 야간 비행 : 실습 훈련의 일정은 비교적 유연하게 조정 가능하며, 다양한 경험을 위해 야간 비행시간도 제공한다.

- 온라인 강의 : 이론 과목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직장인도 참여 가능하다.

 

필리핀 Clark Aviation

- 경제적인 비용 : 다른 국가에 비해 학비와 생활비가 저렴하며, 한국인 강사가 상주하여 언어 장벽이 낮다.

- 야간 강의 : 이론 및 시뮬레이터 훈련은 저녁 시간에 가능하다.

- 커리큘럼 : 비행 원리, 항공법, 항공 기상학 등의 이론가 250시간 이상의 실제 비행 실습을 진행한다.

 

캐나다 Moncton Flight college

- 야간 및 주말 훈련 : 일부 수업은 저녁에 진행되며, 주말 비행 옵션 또한 제공한다.

- 특화 프로그램 : 국제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과 항공사 연계 과정이 많아 CPL 취득 후 바로 취업 가능하다.

- 기후 이점 : 캐나다의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훈련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비행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3. 커리큘럼 및 취업 가능성

1. 야간 수업의 커리큘럼

  • 이론 수업 : 항공기 구조, 항공역학, 항법, 항공기 기상학, 항공법 등.
  • 비행 시뮬레이터 : 야간에도 사용 가능한 시뮬레이터로 조종 기술 훈련.
  • 비행 실습 : 실제 비행은 주로 주말 혹은 가능한 주중 일정으로 조정 후 진행.

2. 야간 수업만으로 취업 가능성 

야간 수업만으로도 항공사 취업은 가능하지만, 다음 조건들을 충족해야 한다.

  • 비행시간 : 항공사 입사를 위해 CPL(250시간) 또는 ARPL(1,500시간) 요건 충족.
  • 추가요건 : 영어 능력 (ICAO 영어 등급 4 이상)과 신체검사 통과.
  • 항공사 연계 프로그램 활용 : 일부 항공학교는 항공사와 직접 연계된 파일럿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취업까지의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다. 

4. 추가 팁

  • 시간과 비용 계획 : 야간 수업과 주말 훈련만으로 파일럿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평균 2-3년이 소요된다.
  • 병행 가능 직업 탐색 : 파일럿 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나 프리랜서 직업이면 실현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 항공사 설명회 참석 : 항공사가 원하는 파일럿 요건과 트렌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 체력과 정신력 관리 : 파일럿 훈련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기 때문에 체력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마무리하며

직장과 병행하여 파일럿을 도전하는 것은 상당히 실험적일 수 있으나,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체계적인 계획, 유연한 시간 관리, 그리고 올바른 정보 수집이 있다면 하늘에서 비행하는 날이 올 것이다. 

 

 

 

 

 

요 근래 파일럿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MZ세대에서 파일럿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인지하게 되었다. 따라서 MZ세대가 꿈꾸는 파일럿에 대해 알아보고, 비전공자로 시작해 항공사 취업과 높은 연봉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팁을 제공하고자 한다.


1. 파일럿을 꿈꾸는 MZ세대

MZ세대 (1981~2012년생)는 독립적이고 도전적인 성향을 보인다. 따라서 이전 세대보다 더 새로운 직업을 탐구하는 편이다. 파일럿은 이들에게 글로벌 경험과 높은 연봉을 제공하는데, 이러한 점이 MZ세대가 추구하는 트렌드에 결합되어, 파일럿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있다.

 

MZ세대가 파일럿을 선택하는 이유

 

1. 안정성과 보상 : 파일럿은 고도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높은 연봉과 비교적 안정된 직업 환경을 제공한다.

  • 평균 연봉 (국내 항공사 파일럿 기준) : 약 1억 2천만 원
  • 경력 10년 이상 연봉 (국제 항공사 기준) : 약 2억 원 이상

2. 글로벌 직업 : MZ세대는 여행과 국제 경험을 중시하며, 파일럿이라는 직업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세대의 특징과 잘 맞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3. 트렌드에 맞는 도전 : 팬데믹 이후 항공산업이 회복하면서 파일럿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항공사들은 더 많은 신규 파일럿을 채용하며, 비전공자에게도 문을 열고 있다.


2. 비전공자로 파일럿이 되기 위한 첫걸음

파일럿은 전문성과 숙련도가 요구되는 직업이기에 전공자만이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MZ세대 비전공자도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거친다면 얼마든지 파일럿의 꿈을 이룰 수 있다.

 

필수 요건

1. 항공 신체검사 : 항공 신체검사 1종 통과는 필수이다. 이 신체검사에는 시력(교정시력 가능), 청력, 심혈관 건강이 중요 지표로 작용한다.

2. 영어 능력 : 국제 항공사는 ICAO 영어 능력 평가 Level 4 이상을 요구한다.

3. 필수 면허 : PPL(Private Pilot License)-개인 조종 면허, CPL(Commercial Pilot License)-상업용 조종 면허로 항공사 지원에 필수인 면허, ATPL(Airline Transport Pilot License)-항공사 기장급 면허

 

교육과 훈련 과정

1. 국내 훈련 옵션

  • 한국항공대학교 및 한서대학교 
  • 주요 항공사 연계 훈련 프로그램 및 비행 훈련소 

2. 해외 훈련 옵션

  • 미국 FAA 인증 학교, 유럽 EASA 인증 학교 선택
  • 비교적 낮은 비용과 풍부한 비행 경험을 제공

위의 훈련에 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 상세히 기재하였으니, 이전 게시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국내 vs 해외 항공학교 | 비행학교 _ 비전공자, 비용차이, 과정 비교

이전 포스팅을 통해서 파일럿이 되는 간략한 과정과 비전공자가 파일럿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비전공자로 파일럿에 도전할 때, 국내와 해외 항공학교 중 어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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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Z세대 파일럿의 항공사 취업과 연봉 전망

MZ세대는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꿈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세대 특성상 파일럿으로 빠르게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항공사 취업 가이드

1. 경쟁력 있는 프로필 구축

  • 비행시간 : 최소 1,5000시간 확보
  • 영어 및 국제 자격증 보유

2. 취업 준비

  • 항공사 면접 대비 프로그램 활용 : 주요 항공사는 파일럿 면접에서 심리 테스트와 영어 면접을 포함한다.

3. 항공사별 채용 프로그램 활용

  •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 파일럿 후보생 특별 채용
  • 외항사 : 중동 항공사인 Emirates, Qatar Airways 등은 신입 파일럿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연봉 전망

  • 초봉 : 국내 항공사는 약 6,000만 원에서 시작하며, 경력이 쌓이면 1억 원 이상 가능하다.
  • 국제 항공사 : 경력 5년 이상 기장 연봉은 약 2억 원 이상
  • 트렌디한 세대에게 적합한 복지 : 비행 스케줄 조정, 글로벌 여행 및 숙박 시설 혜택 등

마무리하며

앞서 살펴본 것처럼, MZ세대 비전공자도 파일럿이라는 꿈에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다. 특히나, 팬더믹 이후로 파일럿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파일럿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적기라고 보인다. 철저한 계획하에 멋진 도전이 되길 바란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국내 항공학교/훈련원 그리고 미국 항공유학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외에도 항공유학을 고려할 수 있는 곳으로는 유럽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유럽은 항공교육의 선진지로, 비전공자들에게도 파일럿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 오늘은 유럽 항공학교의 장점, 비용, 그리고 영어요건을 통해 비전공자를 위한 파일럿 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유럽 항공교육의 장점 : 왜 유럽을 선택하는 걸까?

유럽은 타 국가의 비행 훈련원에 비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체계적인 파일럿 훈련 과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EASA (European Union Aviation Safety Agency) 인증 면허는 국제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유럽 항공교육의 주요 장점

1. EASA 면허의 국제적 인정 : EASA 면허를 취득하면, 이 면허는 전 세계 항공사에서 통용된다. 특히 유럽, 중동, 아시아 지역 항공사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면허이다.

2. 다양한 훈련 환경 : 유럽은 다양한 기상 조건과 복잡한 공역을 포함한 훈련을 제공한다. 훈련 상황에서 최대한 다양한 상황을 다루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운다. 따라서 파일럿으로서 실제 상황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문화적 다양성 : 유럽은 대륙 특성상 국가 간 이동이 비교적 자유롭다. 따라서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동료들과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협력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4. 유럽 주요 항공사와의 연계 : 많은 유럽 항공학교는 루프트한자, 에어프랑스, 브리티시 에어웨이즈 등 주요 항공사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2. 훈련비용과 유럽 항공학교의 선택

유럽의 비행학교는 비용 면에서 다양하며, 국가 및 학교에 따른 비교적 큰 차이가 존재한다

 

평균 훈련 비용 

  • PPL (Private Pilot License) 약 10,000유로 ~ 15,000유로
  • CPL (Commercial Pilot License) 약 35,000유로 ~ 50,000유로
  • ATP (Airline Transport Pilot License) 약 10,000유로~20,000유로

국가별 비용 차이

  • 영국 및 독일 : 훈련 비용이 타 국가에 비해 비교적 높으나, 선진적 교육과정과 높은 취업 업계를 제공하는 편이다.
  • 폴란드, 헝가리 :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훈련이 가능하며, 훈련 환경이 간단하고 실용적이다.
  • 스페인, 그리스 : 기후의 안전성으로 훈련이 비교적 계획대로 빠르게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다.

비용 절감 팁

  • 통합 과정 선택 : EASA 면허를 목표로 하는 경우, PPL, CPL과 같은 다른 과정도 한 번에 진행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 장학금 활용 : 유럽 항공학교 중 일부는 비전공자와 국제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제공한다.
  • 생활비 절약 : 폴란드, 체코 등 생활비가 비교적 저렴한 동유럽 국가의 학교를 선택하는 법이다.

3. 영어 요건과 비전공자의 준비 과정

미국과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비행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영어능력을 필수로 요구한다. 대부분의 비행학교는 아래와 같은 요건을 요구한다.

 

1. ICAO 영어 능력 : Level 4 이상 필수. 항공 무선 통신에 필요한 기본 회화 및 이해 능력이 이에 포함된다.

2. TOEFL/IELTS : 일부 비행학교에서는 추가적으로 영어 시험 점수를 요구한다. TOEFL iBT 70~80점 이상, 또는 IELTS 6.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권장한다.

 

영어 준비 팁 

1. 항공 영어 전문 강의 수강 - 본격적으로 훈련원에 입학하기 전, 항공 영어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2. 실제 무선 통신 연습 - 항공 무선 교신 훈련을 미리 해봄으로써 실무 영어를 익힐 수 있다.

3.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 무료로 제공되는 항공 무선 통신 시뮬레이션 앱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본다.

 


마무리하며

앞에서 알아봤듯, 유럽은 타 국가의 비행 훈련원보다 체계적인 훈련 과정,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EASA 면허, 그리고 글로벌 항공사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파일럿을 꿈꾸는 비전공자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된다. 비용적인 면을 잘 비교 분석해 보고, 영어 준비를 철저하게 계획하여 본인에 맞는 국가의 훈련원을 잘 선택하길 바란다. 

이전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파일럿이 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 비전공자로서 파일럿이 되려면 비행학교를 거쳐야 하는데, 국내에서 훈련을 시작하고 마치고 싶은 사람들에겐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커리큘럼과 훈련비용, 그리고 비전공자에게 적합한 선택까지, 한국 비행학교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


한국 비행학교/ 훈련원의 특징과 커리큘럼 

한국에는 파일럿 훈련을 제공하는 여러 항공학교가 있다. 비전공자라면 학원 개념의 훈련기관을 찾아보고 있겠지만, 대학교와 비행 훈련원을 나누어서 모두 소개하고자 한다.


1.  학사 학위를 제공하는 항공대학교 

아래에 소개하는 학교는 항공 관련 학위를 제공하며, 학사 학위를 받기까지 약 4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파일럿 훈련과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포함한다. 

 

한국 항공대학교

  • 특징 : 대학교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항공산업의 중심으로, 파일럿 훈련뿐 아니라 항공기술, 관리, 운항 등 심화되고 보다 넓은 항공 지식을 배울 수 있다.
  • 장점 : 항공 분야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교육 및 산학 협력 프로그램
  • 훈련 : 비행훈련은 물론, 항공산업 종사자로서 필요한 종합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

  • 특징 : 한국 항공대보다는 실질적인 비행훈련에 중심을 두며, 학사 학위 과정과 비행 면허 과정을 동시에 제공한다.
  • 장점 : 전용 비행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비행 시뮬레이터 시설을 제공한다.
  • 훈련 : PPL, CPL, IR (계기비행)등을 포함한 커리큘럼

2. 학원 개념의 비행 훈련원

아래에 소개하는 기관들을 주로 비행 면허 취득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학사 학위는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비전공자 중 파일럿을 꿈꾸는 자들이 많이 고려하는 선택지이다. 단기 또는 집중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파일럿이 되는 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울진 항공 훈련원 (국토교통부 소속)

  • 특징 :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비행훈련원이다. 비전공자에게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파일럿 훈련을 제공한다.
  • 장점 : 합리적인 비용과 높은 취업 연계성
  • 훈련 : PPL, CPL, ATPL (항공운송 조종사 면허)까지 단계적으로 진행

에어로폴리스 항공아카데미

  • 특징 : 비전공자 및 직장인들을 위한 단기 집중 과정이 주요 강점이다.
  • 장점 : 단기간에 면허를 취득하고 싶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지원자에게 적합하다.
  • 훈련 : 빠른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비행 훈련원

  • 특징 : 국내 주요 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직접 운영하며, 자체 파일럿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장점 : 아시아나항공에 취업이 연계된 훈련과정이다.
  • 훈련 : 특정 항공사 맞춤형 조종사 훈련 제공

커리큘럼 개요

1단계 : 이론 교육

실습에 들어가기 앞서 항공 전반에 걸친 기초 이론과 비행 원리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항공기 구조 및 교통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과정이다.

 

2단계 : 시뮬레이터 훈련

최신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항공기 조작과 긴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운다. 실제 상황에 들어가기 앞서 가상 환경에서 학습하는 과정.

 

3단계 : 실제 비행 훈련

PPL, CPL, ATPL 등 면허 취득을 목표로 실제 항공기에 탑승하여 비행 훈련을 실시한다. 취득하고자 하는 면허에 맞게 단계적인 훈련이 진행된다. 

 

4단계 : 취업 준비

희망하는 항공사에 맞춰 면접준비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사 입사를 체계적으로 대비한다.

 


훈련비용과 지원옵션

훈련비용은 선택하는 학교 및 과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비용의 예시는 아래와 같다.

 

  • PPL (개인 조종사 면허) : 약 3,000만 원
  • CPL (상업용 조종사 면허) : 약 5,000만~8,000만 원
  • ATPL (항공운송 조종사 면허) : 약 1억 원 이상

 

비용절감 방법

  1. 정부 및 학교 장학금 : 울진 항공훈련원과 한국항공대학교는 다양한 장학금을 통해 훈련비 부담을 덜어준다.
  2. 항공사 지원 프로그램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의 항공사는 파일럿 후보생을 선발하여 훈련비를 지원한다.
  3. 융자 프로그램 : 항공학교와 금융기관의 제휴를 통해 저리의 학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비전공자에게 적합한 학교 선택 기준

  1. 입학 조건 : 대표적으로 신체검사와 영어테스트가 있다. 항공 신체검사 1종 통과가 필수이며, 영어 실력은 ICAO 영어능력 시험 Level 4 이상 요구된다.
  2. 학교 인프라 : 시뮬레이터로 가상 실습을 많이 하는 만큼, 최신 비행 시뮬레이터 보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실제 실습 때 사용하는 훈련용 항공기 및 전용 공항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3. 취업 연계성 : 국내 항공사와 파트너십 및 졸업생 취업률을 확인해 본다.
  4. 시간 및 비용 관리 : 훈련 기간이 개인 일정과 맞는지, 단기 집중 프로그램 여부를 확인한다.

 

마무리

한국의 항공대학교와 훈련기관은 비전공자도 파일럿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와 지원을 제공한다.

본인이 원하는 조건에 맞게,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올바른 학교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파일럿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미국유학을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비행학교에 관해 검색하다 보면 미국유학이 자주 언급되기 때문이다. 미국은 파일럿 훈련과 취업의 메카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비전공자가 미국에서 파일럿이 되는 법, 자격 요건, 항공사 취업기회를 중심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1. 미국 항공유학을 통해 파일럿 훈련 시작하기 : 비전공자를 위한 가이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파일럿 훈련 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상당히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각 기관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본인의 성향에 맞는 기관에 진학을 고려할 수 있다. 파일럿을 꿈꾸는 비전공자라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통해 파일럿이 될 수 있다.

 

- 기본자격 조건

1) 나이 : 만 18세 이상.

2) 의학적 조건 : 미국 FAA (연방항공청) 기준의 Class 1 Medical Cerificate 취득. 이 자격증에는 시력, 청력, 신체 건강 상태를 포함한다.

3) 영어 능력 :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영어 회화와 이해 능력이 필수이며, FAA 시험 또한 영어로 진행된다.

 

- 필수 면허와 자격증

  • PPL (Private Pilot License) : 개인 조종사 면허_ 가장 기초가 되는 면허로, 약 40시간 이상의 비행 경험이 필요하다. 
  • CPL (Commercial Pilot License) : 상업용 조종사 면허_ 약 250시간의 비행경험과 추가적인 이론 교육을 완료해야 한다. 일부 기업들은 CPL취득만으로도 취업이 가능하기도 하다.
  • ATP (Airline Transport Pilot License) : 본격적인 항공사 입사를 위한 최종 자격. 최소 1,500시간의 비행경험이 요구된다.

2. 미국 파일럿 훈련의 장점과 비용 분석

한국에도 비행학교가 있음에도 미국 비행학교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풍부한 훈련 자원

미국은 비교적 넓은 영공, 다양한 기상조건, 세계 최고 수준의 시뮬레이터 시설을 제공한다.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교육 기관을 가지고 있다 보니, 그들끼리 훈련생을 모집하기 위해 생긴 경쟁이 선순환을 만든 구조라 볼 수 있다.

 

2. 합리적인 훈련비용

평균적으로 미국에서 PPL과 CPL을 포함한 파일럿 훈련 비용은 $50,000~$80,000로, 한국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해외에서 체류해야 하는 비용을 무시 못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잘 계산해 보고 고려해야 한다.

 

3. 국제적 인증

FAA 면허는 세계의 다양한 항공에서 인정받기 때문에, 더 많은 옵션의 국제적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비용 세부내역

  • PPL :  약 $8,000~$15,000 (약 6개월 소요)
  • CPL : 약 $30,000~$40,000 (약 1년 소요)
  • ATP : 약 $10,000~$20,000

비용 절약 가이드

  1. 통합 프로그램 선택 : 일부의 비행학교는 , PPL, CPL, ATP 취득 과정을 한 곳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한 경우,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2. 장학금 및 대출 활용 : FAA 인증 학교는 미국 정부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에 따른 장학금제도나 학자금 대출을 활용할 기회가 있다. 

미국 항공사 취업 기회와 입사 시 장점

미국 항공사는 파일럿을 꿈꾸는 비전공자출신의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24년 항공산업 확장과 함께, 신규 채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항공사의 주요 특징

 

1. 비교적 높은 연봉 : 미국 항공사의 초봉은 약 $70,000~$90,000이며, 경력 파일럿은 $200,000 이상 수령도 가능하다.

2. 다양한 경력 개발 기회 : 미국은 영토가 넓어서 미국 내의 크고 작은 항공사가 많기 때문에, 소형 항공사부터 글로벌 대형 항공사까지 선택의 폭의 넓다.

3. 지역 기반 항공사 채용

앞서 말했듯, 미국은 영토가 넓기 때문에, 비행 경력이 적은 비전공자는 지역 항공사 (Regional Airlines)에서 경력을 시작할 수 있다.

 

취업 가이드 

1. 비행시간 확보 : 지역 항공사는 최소 1,500시간 이상의 비행 경력을 요구한다. 

2. 항공사 인턴십 프로그램 : 델타, 아메리칸 에어라인 등은 훈련생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따라서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보자.

3. 취업 비자 지원 : 미국에서 훈련 후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OPT (Optional Practical Training) 및 H1B 비자를 활용할 수 있다. 단, 비자의 경우 정권, 경제 상황 등의 외부상황에 의해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시기에 맞게 잘 확인해 보아야 한다.

 

마무리

미국은 비전공자가 파일럿의 꿈을 이루기에 최적화된 장소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훈련과 인프라를 제공하며, 다양한 취업 기회, 그리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비전공자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다만, 앞서 말한 해외 체류 비용, 비자 등의 세부항목을 잘 고려하여 선택하도록 하자. 

 

 

 

이전 포스팅을 통해서 파일럿이 되는 간략한 과정과 비전공자가 파일럿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비전공자로 파일럿에 도전할 때, 국내와 해외 항공학교 중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 

학교 선택이 본격적인 신호탄이기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비용 차이, 교육과정, 그리고 미래의 취업가능성 등을 비교하여 현명한 결정을 돕기 위해 포스팅을 시작해 본다.


1. 국내 비행학교의 장단점

한국의 비행학교는 국내에서 파일럿 라이선스를 취득하려는 비전공자들에게 안정적이며 신뢰할 만한 선택지이다.

특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같은 국내 주요 항공사와의 연경성을 생각해 볼 때, 다수의 사람들이 국내 항공학교를 선택한다.

또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는 사람들에게는 초기 선택지로 매력적일 수 있다. 

 

장점

1. 언어 장벽이 높지 않다.

한국어로 모든 교육이 진행되므로, 영어 실력이 준비되지 않은 비전공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2. 항공사와의 연계성

국내 비행학교들은 국내의 주요 항공사들과 직간접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비행학교 수료 후 취업 연계를 진행하기도 한다.

3. 교통 및 생활 편의성

해외로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 체류비, 생활비 부담이 비교적 적다.

 

단점

1. 높은 학비

한국의 비행학교는 다수의 해외 학교와 비교했을 때, 학비가 높게 책정되어 있다.

2. 경쟁률

국내에는 항공학교가 한정되어 있어, 높은 지원자 수로 인해 입학 경쟁이 비교적 치열하다.

3. 비행시간제한

한국의 지리적 특징으로 인해, 훈련 여건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충분한 비행시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

 

2. 해외 비행학교의 장단점 

해외 비행학교는 대다수가 영어로 교육을 실시하기에,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산지가 많은 한국과 다르게 비교적 훈련이 쉽다는 특징을 띄고 있다. 다양한 국가의 파일럿 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이 대표적인 인기 국가이다. 

 

장점

1. 저렴한 학비 

다수의 해외 비행 학교들은 국내보다 비교적 낮은 학비를 제공한다. 약 5천만 원 이하로 교육받을 수 있는 국가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이 있다. 

2. 풍부한 비행 훈련 기회

국내의 항공학교에 비해 넓은 영공과 다양한 기상 조건으로 인해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고 충분한 비행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3. 국제적 취업 기회

해외에서 파일럿 자격을 취득하면, 다양한 국가의 항공사의 파일럿으로 지원할 수 있다. 

 

단점

1. 문화와 언어 적응

영어 능력이 미숙하고, 외국 문화에 노출이 적은 경우, 초기에 적응하는데 많은 정신적/ 체력적 시간이 들 수 있다. 

2. 추가적인 비용 

학비가 낮다고 해도 숙박, 식비 등 해외 체류비가 추가로 들어간다.

3. 면허 인증 과정

해외에서 취득한 면허를 국내에서 사용하고 인증받기 위해서 별도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항목 국내 항공학교 해외 항공학교
학비 약 8천만 원 ~ 1억 원 약 5천만 원 ~ 8천만 원
교육 언어  한국어  영어
비행시간 150~200시간 200~150시간
입학조건 신체검사, 국내시험, 높은 경쟁률 영어 능력 및 신체검사, 입학 비교적 용이
취업 연계성 주요 국내 항공사 중심 글로벌 기업 취업 기회

 

결정을 내리기 위한 작은 조언

- 예산 생각해 보기 : 학비 및 생활비를 계산해 보고 본인의 예산에 맞는 선택지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 장기 목표 설정 : 국내의 주요 항공사 입사를 목표로 하는지, 글로벌 항공사 입사를 원하는 것인지 잘 생각해 본다. 

- 교육 방식 선호도 : 영어 교육에 자신이 있거나 국제적인 훈련 환경을 원한다면 해외학교가 유리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면 국내 항공학교가 심리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다.

하지만, 파일럿 직업 특성상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것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마무리

이 포스팅을 통해 알아본 것처럼, 국내와 해외 비행학교는 각자 다른 장점과 단점을 보여준다. 비전공자로서 파일럿에 도전하려면 예산, 시간, 목표 등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최적화된 선택지가 무엇인지 잘 선택해야 한다. 철저한 준비와 신중한 결정으로 파일럿 꿈을 이루는 첫걸음을 잘 시작하길 바란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비전공자도 파일럿이 가능한지에 대해 주로 다뤘다면,

오늘의 포스팅은 비전공자들이 파일럿이 되기 위해 진행해야 하는 코스, 비용, 시간 등에 대해 다뤄보려고 한다.

 

누구나 파일럿을 꿈꿀 수 있고, 될 수 있으나, '비전공자'라는 수식어에 본인이 잘 흔들릴 수 있기에 늦게 시작하는 이들에겐 더 많은 사전정보다 준비가 필요하다 믿는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훈련비용, 시간표, 자격 요건 등 필수적인 요소들을 살펴보고 비전공자로서 조종사가 되는 방법을 아는 한 상세히 안내해보려고 한다. 


1. 기본 요건_ (feat. 비전공자)

전공여부와 별개로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그중 첫 번째는 항공기 조종 면허(CPL, Commercial Pilot License) 취득이다.

이를 위해선 비행시간과 이론 교육을 일정량 이상 이수해야 한다. 비전공자의 경우 아래의 요건들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 학력 요건: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항공 관련 전공은 필수가 아니지만, 기본적인 수학 및 물리 지식이 요구될 수 있다. 
  • 체력 조건: 항공 관련 종사자들은 항공신체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그중 파일럿은 항공 신체검사 1종을 통과해야 한다. 신체검사는 다양한 검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일부 병원에서 요청하여 검사가 가능하다.
  • 영어 능력: 국경을 오고 가는 파일럿에게 국제 표준 언어인 영어는 필수이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ICAO 영어 능력 평가에서 Level 4 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영어가 서툴다면 항공 영어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

비전공자라면 항공 관련 기초 지식을 스스로 익히거나, 입문자용 과정을 제공하는 비행학교를 통해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2. 훈련비용: 현실적인 재정비용

파일럿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꿈을 이행하기 위해 가장 큰 장애물은 아무래도 비용일 것이다. 학비와 훈련비용은 국가와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 기본 훈련 비용: 국내 비행학교에서는 약 5,000만 원에서 8,000만 원, 해외에서는 약 $70,000~$100,000가 필요하다.
  • 부대 비용: 교재비, 시험 응시료, 항공신체검사, 기숙사비 등 추가 비용 등 기본 훈련 비용 이외로 추가 비용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자동차 운전면허를 획득하는 데에도 학원을 통해 획득하게 되면 100만 원에 달하는 비용이 지출되기에, 그 보다 몇 십배는 큰 비행기를 훈련하고 라이선스를 획득하는 것이기에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정말 간절한 사람이라면, 비용 절감할 수 있는 방법도 찾기 마련이다.

 

  • 비용 절감 팁:
    • 장학금 제도 활용: 일부 항공학교에서는 비전공자를 위한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 제도를 지원한다. 
    • 국내/해외 비교: 학비만 고려했을 때 해외 비행학교가 저렴한 경우도 있다. 한국은 땅이 좁고, 산지가 많아 훈련을 하기 어려운 감도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경우, 해외 체류비, 생활비 등의 추가적인 비용이 지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 부분도 심도 있게 고려해야 한다.

비전공자는 특히 훈련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전에 철저히 계획하고, 금융 지원 옵션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에는 호주로 워홀 가서 돈을 모아서 비행학교를 가는 사람도 보았다. 

3. 훈련 과정 순서와 작은 팁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 받아야 하는 훈련은 단계적이며, 각 단계는 일정 시간의 비행훈련과(실기) 이론 교육을 포함한다.

이 포스팅은 비전공자에게 맞춰져 있기 때문에 비전공자 기준으로 예상 소요 시간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 1단계: 기초 비행훈련(PPL)
    개인 조종사 면허를 얻기 위한 과정으로, 약 40~60시간의 비행시간과 6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
  • 2단계: 상업용 조종사 면허(CPL) - 입사를 위한 필수요건
    여기서는 약 200~250시간의 비행시간을 추가로 이수해야 하며, 기간은 보통 1년으로 예상
  • 3단계: 항공사 입사 준비 및 추가 훈련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항공기 유형 등급(Type Rating)을 받는 단계로, 3~6개월이 소요된다. 항공사마다 요구하는 비행시간 등이 다를 수 있으니, 목표하는 항공사에 맞는 계획이 필요하다.

작은 팁

  1. 효율적인 일정 관리: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고정수입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의  직장인이라면 야간 수업을 제공하는 비행학교를 선택하거나, 주말 강의를 활용할 수 있다. 시간적인 측면에서 오래 걸릴 수 있는 옵션이긴 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라면 고려해 볼 만한 옵션이다.
  2. 체력 관리: 본격적인 훈련으로 들어가면, 체력관리가 필수이다. 훈련이 빡빡하며, 체력소모가 클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체력관리를 잘하는 것이 경쟁력을 올리는 작은 요소라고 보인다. 

 

가보지 않은 길을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다는 것은 충분히 두려울 수 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이길 만큼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면, 언제든지 문은 열려있고, 성취해 낼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기본요건을 잘 충족하고, 현실적으로 비용과 여러 사례들을 공부해 가며 보다 체계적으로 시간을 관리한다면, 어느 순간은 하늘 길을 누비고 있는 파일럿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본다. 언제나 기회는 열려있으니, 꿈을 향해 도전해 보시길..!

 

오늘의 포스팅은 파일럿 꿈을 간직하고 있는 비전공자를 위한 포스팅이다.

내가 조종사가 되고 싶기에 시작한 포스팅이기도 하다

현재 최신 조종사 교육 프로그램, 비용 및 업계 전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1. 비전공자도 조종사의 꿈을 이룰 수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YES 

 

사실, 조종사가 되는 것은 전통적으로 항공 전공자들의 진로로 여겨지곤 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항공업계는 숙련된 인력 부족을 겪으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전공자에게 문을 열었다.

따라서, 현재는 항공 교육 기관과 항공사는 이제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누구나 조종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비전공자도 파일럿으로 채용하는 추세다. 

 

2. 항공업계가 비전공자를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주된 이유

 

첫째, 전 세계적으로 파일럿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international, domestic 항공편 모두 수요가 반등함에 따라 조종사의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둘째, 비전공자들은 다양한 배경과 다른 관점을 제공한다.

- 전공자들과는 다른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문제 해결 능력과 관점을 제공한다. 

셋째, 간소화된 교육프로그램 

- 전문 교육 과정은, 학사 이상의 지식이 없더라도 개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해 준다. 

예를 들어, 현재 항공 경력이 없는 사람도 포괄적인 교육을 통해 FAA(미국) 또는 ICAO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그렇다면, 비전공자를 위한 파일럿 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될까?

기본적으로 세 단계로 진행된다.

 

1) 기본 항공 지식 교육

비행원리, 항공 물리학, 항공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주제를 다룬다.

유명한 기관 : ATP 비행 학교 (미국 소재), L3 해리스 항공 아카데미 (유럽 소재)

이 기관들은 다양한 학습자료와 특수 지원을 통해 비전공자들도 쉽게 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2) 실무 교육 및 시물레이션

실전에서 비행해 보는 경험을 쌓는 데에 중점을 둔다.

비행 시뮬레이터를 통해 경험을 쌓게 되는데, 비상 대응 능력과 비행기술을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요구되는 비행시간 : 40 ~ 50 시간

 

3) CPL _ 상용 파일럿 라이선스 

CPL은 민간기업의 조종사로 근무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요소이다 

이 면허를 취득한 후에는 전 세계 지역 항공사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CPL을 취득하기 위한 비용 및 시간은 하기와 같다.

시간 : 1-2 년

비용 : 평균 한화기준 9천만 원 ~ 1억 3천만 원 

 

3. 조종사 취업 시장 전망 

현재 기준 파일럿을 꿈꾸고 있다면, 시작하기 좋은 해라고 본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항공 회복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IATA는 2024년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동 및 아시아 시장의 성장 : 에미레이트항공, 카타르 항공 등 중동 및 아시아의 LCC 항공사가 항공편을 늘림으로써 조종사 모집을 활발히 하고 있다. 

2) 직업 안정성과 준수한 연봉을 보장한다.

조종사는 연봉이 평균 6만 달러에서 시작하여, 큰 사고가 없다면, 정년까지 항공기를 운행할 수 있는 안전성이 있다. 

또한, 조종사의 연봉은 근무지에 따라 변동폭이 존재한다. 조종사의 커리어에서 숙련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여러 차례 비행을 통해 숙련된 조종기술을 체득하게 된다면, 연봉상승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비록, AI의 자동화의 발전으로 조종사 직업이 AI에 대체될 위험성을 무시할 수 없지만, 

이런 위험성은 어느 직군이나 해당되며, 인간의 사고판단이 중요시되는 항공 분야에서는 여전히 인간의 참여가 중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향후에도 전문성을 가지고 항공기 운항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한다. 


 

결론적으론, 비전공자도 적절한 훈련과 체계적인 준비를 한다면, 파일럿의 꿈을 실현하기 부족함이 없다.

늘 그렇듯 도전에는 시간과 비용 그리고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만한 보상과 안정된 경력을 보장하기에 , 언제든 꿈을 향한 도전엔 늦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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